< 신소재공학과 신병하 교수 >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신병하 교수가 '2020년 올해의 KAIST인'에 선정됐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0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신병하 교수는 2020년 한 해 동안 과거 불안정하다고 알려진 큰 밴드갭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의 안정화 및 고효율화하는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이를 실리콘 태양전지와 적층해 26.7%의 고효율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하였으며 해당 연구 성과를 Science 본지에 출간하는 등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연구 업적을 통해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병하 교수는 "올해의 카이스트인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는 KAIST라는 좋은 연구 환경에서 훌륭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연구 결과를 통해 카이스트를 더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은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21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포상 및 특별포상’을, 2명의 교원에게 '송암 미래 석학 우수연구상' 등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권인소 교수는 세계 상위 10위 학술논문인 IEEE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VPR) 23편,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ICCV) 6편 등 다수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컴퓨터비전 분야 최고 학술대회에서 국내 1위, 세계 8위에 해당하는 탁월한 학술 연구업적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김진환 부교수는 학과의 주요 실습 교과목(창의적 시스템 구현)을 기존의 대면 수업 방식에서 물리엔진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환경을 활용한 비대면 실습 수업 방식으로 바꾸어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생명과학과 김세윤 부교수는 최근 5년간 강의평가 결과 상위 20위 내 진입 횟수가 5회에 이르는 등 탁월한 강의로 KAIST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전산학부 류석영 부교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포용성위원회’를 출범하여 초대 및 2대 포용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배려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반을 운영하며 코로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탁월한 직무수행으로 KAIST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제협력대상을 수상한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는 2016, 2018, 2020년 Emerging Materials 심포지엄을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권위학술지 ACS Nano의 부편집장으로 2편의 KAIST Editorial 소개와 50주년 기념 리뷰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뛰어난 성과로 KAIST의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30일 열린 개교 4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우리 대학은 물리학과 심흥선 교수를 '2019년 올해의 KAIST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19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심흥선 교수는 2019년 한 해 동안 네이처(Nature)지에 물리학 난제인 콘도 스핀 구름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입증하는 연구성과를,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지에는 양자 기술의 핵심문제인 전자의 파동성 제어·관측을 위해 전자 파동의 피코초 진동 관측법을 발견하는 연구성과를 게재하는 등 KAIST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흥선 교수는 "올해의 KAIST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함께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 덕분이며,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020-07-30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과 조동호 교수가 한국통신학회(회장 조유제)가 수여하는 제13회 해동 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통신학회는 조동호 교수외에 해동 기술대상에 전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해동 신진학술상에 이종혁 상명대 교수와 전상운 한양대 교수를 공동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조동호 교수는 이동통신네트워크, 모바일시스템 분야 아키텍처, 프로토콜, 알고리즘 설계, 최적화, 성능 분석 연구를 수행해 지난 10년 간 국제저명학술지에 73편, 국제학회에 133편의 논문을 기고하고 국제특허 52건, 국내특허 121건을 출원했다. 이 중 특허 14건을 국내외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조동호 교수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5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구 팔래스 호텔) 별관 지하 1층 그랜드볼룸A에서 열린다.
2017-11-29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제균 교수가 지난 9일 (사)한국바이오칩학회 주관으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17년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바이오칩학회는 바이오칩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적 성과 및 바이오융합 산업에의 기여도 등을 기반으로 학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해서 수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세유체공학 및 랩온어칩 등 바이오칩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관련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와 바이오전자(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랩온어칩(Lab on a Chip) 등의 국제저널 편집위원 활동 및 마이크로타스(μTAS) 2015 국제학술대회장을 역임했다.
2017-11-20“평생을 몸담은 학과와 제자를 위해 작지만 무언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기금으로 오랫동안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에 재직 중인 성단근 교수가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전기및전자공학부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성 교수는 한국통신학회 제9회 해동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난 2013년에도 상금으로 받은 2천만 원을 ‘전기및전자공학부 장학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성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누구의’ 장학금이 아니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기금이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이름을 붙이지 않은 채 학부 장학기금으로 만들었다. 이후 성 교수와 뜻을 같이 한 조성환 교수 등 재학생, 동문 30여 명이 학부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 장학금 규모는 총 5천5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성단근 교수는 &
2017-08-11우리 학교 ‘학술대상’ 수상자로 생명과학과 정종경(鄭鍾卿, 44)교수가 선정됐다. 鄭 교수는 파킨슨병 원인 유전자와 당뇨병 유전자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2006년, 2007년 연이어 논문을 발표했다. 鄭 교수의 연구 결과는 유전자와 관련된 질병의 이해와 치료 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 鄭 교수는 최근 5년간 총 24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 의생명과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업적을 이뤘다. 세포생물학, 발생학, 유전학 등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기법을 이용하여 유전자와 관련된 근본적 생명현상을 규명하고 기초 학문 발전에 새로운 학술적 기반을 제공했다. 우리 학교 학술대상은 매년 개교 기념일에 선정·발표되며, 鄭 교수에 대한 시상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학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교 37주년 기념식에서 가졌다.
20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