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대학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프로그램(EFL Program)과 공동주관, 개최한 ‘2012년 봄학기 최고영어논문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조형찬 학생과 오신아 학생을 선정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많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강좌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과학대학은 학부 재학생의 창의성을 높이고 영어작문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가을학기부터 매 학기별로 ‘최고영어논문상(Best Paper Award)"제를 도입,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 봄학기에 인문사회학과는 69개의 영어강의 과목을 개설하였으며, 이중 14개의 논문들이 교수들로부터 과목 최고논문으로 추천되어, 본선에서 2개의 논문이 최우수상을, 4개의 논문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신아 학생의 논문과 조형찬 학생의 논문은 각각 박우석 교수(Topics in Philosophy: 논리적 실증주의)와 김영진 교수(Philosophy of Mind)로 부터 추천된 논문들로,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이들 교수와 학생들은 함께 축하의 기쁨을 나눔으로써 한층 의미 있는 수상이 되었다. 시상식은 9월27일 오후 3시 인문사회과학과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