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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Kitchen 개관 … 외국인 학생생활 지원 강화​
조회수 : 11781 등록일 : 2014-05-14 작성자 : kaist_news

우리 대학은 15일 오전 10시 나눔관(기숙사)에서 강성모 총장, 외국인 교수, 외국인 학생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생 전용 주방(International Kitchen)'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우리 대학에는 현재 외국인 학생 800여 명과 외국인 교수 50여 명 등 총 850여 명의 외국인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생활환경 개선 사항 중 기존의 낙후된 주방 시설의 리모델링을 요청해 왔다.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우리 대학은  쉽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인‘International Kitchen’을 현대식으로 재정비해 외국인 학생들이 음식에 대한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International Kitchen'은 부엌과 식당으로 구분돼 있으며 대형조리대, 냉장고, 싱크대, 캐비넷, 조리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해외 우수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 외국인 학생 전원 건강보험 가입 지원 ▲외국인 학생 전원 기숙사 지원 ▲ 외국인 교원 전용 아파트 제공 등 최상의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유창동 국제협력처장 “ KAIST에서 공부하는 해외 우수 인재들이  단순히 한국에 잠깐 머물렀다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제2의 조국으로 삼아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KAIST는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연구 할 수 있는 최상의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