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녹색성장대학원(원장 이재규)은 지난 22일(월) 서울 경영대학 SUPEX경영관에서 녹색성장대학원 소속 재학생, 경영공학과 석 • 박사과정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en Knowledge Hub’ 구축을 위한 ‘2014 학생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재학생들이 수행 중인 녹색관련 연구주제를 소개하고 그 주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발전적인 연구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 녹색성장대학원 학생연구 발표회 >
행사는 논문발표 세션과 포스터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박완(녹색정책) • 박인혜(녹색정책)팀이 ‘개발도상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변화 취약성 지표 추출 및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권유미(녹색정책) • 박지용(경영공학) • 최나리(TMBA)팀과 박혜림(경영공학)학생이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완화에 관한 Green IT : Green IT분석 CASE STUDY’과 ‘소비자의 주관적 행복감과 녹색소비의 관계분석’을 발표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김창하(경영공학)학생의 ‘정부의 환경규제와 기업의 환경투자, 기업의 성과 사이의 관계 연구’와 황성현(녹색정책)학생의 ‘경쟁력을 갖춘 부유식 해양풍력시스템 기술개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녹색성장과 관련된 연구결과물을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에는 38개팀이 참여해 녹색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포스터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재규 녹색성장대학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질 높은 녹색연구실적을 계속 쌓아 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관련분야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 엄지용 교수 연구팀이 대기 중 미세먼지 증가가 가정의 전력소비를 증가시킴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등급을 '좋음'에서 '매우 나쁨'으로 격상시키는 75μg/m3 농도증가가 가정부문 전력소비량을 평균 11.2% 증가시킴을 계량경제 모형으로 확인했는데, 이는 한 여름철 실외온도가 3.5oC 상승할 때 유발되는 전력소비 증가량에 해당하는 큰 폭의 유의미한 변화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는 전국 136개 주요 시군구 853가구에 설치된 실시간 스마트미터에서 1년여에 걸쳐 수집한 전력사용 데이터에 전국 미세먼지 관측소와 기상관측소에서 수집한 시간별 환경정보를 매칭해 얻은 에너지-환경 빅데이터가 활용됐다. 미세먼지와 같은 급성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소비자의 적응행태는 그간 에너지 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가구의 에너지 집약적인 적응행태를 최초로 확인했다. 특히, 가구의 적응행태
2020-09-23우리대학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털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년 이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후체제를 수립하고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P4G) 정상회의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아젠다를 점검하고 기후변화 거버넌스에 청년세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서는 ‘신기후체제와 뉴 노멀’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외 거버넌스 체제와 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새로운 기후환경 시대를 맞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파리협정을 이끌어낸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신기후체제의 주요 과제 및 향후 국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신성철 KAIST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KAIST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방향에 관해 역설했다.
2019-12-20KAIST 경영대학이 MBA 세계대학랭킹에서 세계 4위(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KAIST 경영대학은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지난 9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한 ‘2015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BA' 랭킹에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캐나다 요크대학교 슐리츠 경영대학원이 차지했으며 2위는 캐나다 맥길대학교 데소텔스 경영대학원, 3위는 덴마크 코펜하겐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한국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이 72위로 KAIST와 함께 100위권 이내의 대학에 선정됐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BA' 랭킹은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나아가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경영대학을 선정한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캐나다 소재 대학에 한해 ‘그린 MBA 랭킹’을 발표해 왔으며 2013년부터 그 대상을
2015-10-12우리대학 EEWS연구센터(센터장 이재규)는 2월 4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EEWS 학생 아이디어 축제 2014’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AIST 학생들에게 녹색기술과 녹색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녹색기술․녹색사업’과 ‘녹색캠퍼스’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9개팀이 참여했다. ‘녹색기술 ․ 녹색사업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신소재공학과 이규헌․EEWS대학원 최화섭 학생팀이 제안한 ‘효율적 해양 유출 기름 수거를 위한 다공성폴리머-자성나노입자 하이브리드 흡착제 합성’과 ▲생명화학공학과 김수지 학생이 제안한 ‘잉여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HDH system 기반 수질오염 개선 및 수자원 확보 방안'이 선정됐다. ‘녹색캠퍼스 부문’ 장려상에는 건설 및 환경공학과 김기섭
2015-02-04우리 대학은 29일 오후 본관 총장실에서 환경분야 세계적 연구기관인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s Analysis)와 연구 협약을 맺었다. IIASA는 환경∙기술∙식량∙빈곤 등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 전반에 관해 분석하고 관련 정책을 평가∙연구하는 국제기구다. 1972년에 설립돼 오스트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응용시스템 분석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정책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정책 수립모형을 개발해 유럽과 아시아에 보급하기도 했다. IIASA측은 협약 배경에 대해 “KAIST는 수준 높은 교육∙연구 기관으로,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사업∙녹색정책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며 “KAIST 녹색성장대학원과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
20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