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0일 개최된 선우회 2기의 창립총회 기념사진. (첫줄 좌측 네 번째부터) 조성환 1기 회장과 서용석 2기 회장. >
우리 대학이 43년간 운영해온 교직원 봉사단체 ʻ선우회ʼ를 재정비한 2기 체제를 출범시켰다. 선우회는 1978년 홍릉 캠퍼스 시절 설립됐다. 어렵게 공부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동료 17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40여 년 동안 매년 가정환경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전 학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맹학교 녹음기 기증·오지 낙도초등학교 도서 및 운동기구 기증·장애시설 불우이웃 돕기·청소년 야학 학교 후원금 지급·가정위탁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367명의 직원이 선우회를 거쳐 갔으며, 누적 봉사 시간은 약 3만 시간에 이른다. 또한, 창립 당시부터 1기 회장을 맡아온 조성환(61) 씨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의장 공로장(2018), 대한민국 인물대상(2019), 국민훈장 동백장(2019),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2020) 등 각종 단체로부터 약 70회의 표창을 수훈했다.
40여 년간의 활동을 이어온 선우회는 조성환(61) 씨의 정년퇴직 후 활동을 이어갈 2기 체제를 올해 8월 말 출범시켰다. 서용석 시설관리부장(58)이 새로운 회장을 맡아 2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경제적·사회적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경제적 지원 및 구호비용 지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기 선우회는 KAIST 시설관리부 소속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현장 봉사도 기획하고 있다. 전기·기계설비·안전 등 직무능력을 재능기부로 활용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 등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위드 코로나 전환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건을 고려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이광형 17대 총장의 취임 이후 교육·연구·창업·국제화·신뢰의 가치를 심도 있게 추구하는 신문화전략 ʻQAISTʼ를 펼치고 있다. 1랩 1 봉사 등 사회에 기여하는 신뢰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도 선우회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
2기 선우회는 지난 9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추석을 맞아 학교가 소재한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불우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적극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9월 30일에는 KAIST 구성원의 인문·예술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서용석(58) 선우회 신임 회장은 "KAIST가 43년 간 지켜온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아 소소하지만 변치 않는 온기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ˮ라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KAIST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점점 더 확산되어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ˮ라고 덧붙였다.
우리 대학 교직원 100여 명이 27일 캠퍼스 및 갑천변 주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문화·체육·봉사의 날을 맞아 교직원 봉사단체 선우회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16개 부서에서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캠퍼스 울타리 주변과 갑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선우회 서용석 회장은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ˮ고 말했다. 이승섭 교학부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ˮ고 전했다.
2022-04-28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체 '선우회'가 31일 대전 유성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天養院)을 찾아 약 2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광형 총장이 함께해 천양원의 희망물품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전달했다. 선우회는 1979년 서울 홍릉 캠퍼스 시절에 설립된 교직원 봉사단체다. 어려운 환경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도록 돕기 위해 창설된 이래 40년이 넘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기 체제가 출범했으며, 순수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며 KAIST 신문화전략인 QAIST의 신뢰가치(Trust)를 실현하고 있다. 선우회 서용석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소소한 정성으로 천양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희망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이러한 작은 마음이 조금씩 커져 더 많은 분과 나눔의 문화를 함께 이어갈 수 있길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이광형 총장은 "K
2022-04-01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동아리 선우회(회장 조성환)가 학교 구성원의 인문·예술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미술작품을 기증했다. KAIST 선우회는 1978년 창립된 교직원 봉사동아리로 지난 40여 년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청소년 지원을 비롯하여, 오지 학교, 지역사회 봉사 등 끊임없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선우회가 학교에 기증한 작품은 우리 대학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인 신승백, 김용훈 작가의 <구름 얼굴>이다. 〈구름 얼굴〉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얼굴로 인식한 다양한 구름의 이미지를 모은 작품이다. 2012년에 처음 발표한 작품을 이번 기증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신승백, 김용훈 작가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미국 유타 현대미술관, 독일 ZKM,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증받은 <구름 얼굴>은 2023년 개관 예정인 KAIS
2021-09-30〈 행정도 과학이다, 교직원 K의 이중생활 책 표지〉 우리 대학이 행정혁신과 새로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행정도 과학이다>와 <교직원 K의 이중생활>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은 행정선진화추진위원회와 직원기자단의 1년간의 활동과 뒷이야기를 각각 보고서와 도전기 형식으로 엮은 내용으로, 지난 4월 출범 이후의 활동을 통해 행정혁신과 조직문화 변화를 시도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행정선진화추진위원회는 변화와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 아래 43명의 인원이 4개 분과에서 글로벌 행정을 연구했다. 소통과 배려를 기본정신으로 삼아 최고의 행정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궁극적으로는 대중들에게 우리 대학이 제안하는 대학행정의 변화와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지난해 6차례의 소식지를 발생한 직원기자단은 20명의 기자가 기획부터 취재, 편집, 디자인 등을 스스로 수행하며 매월 행정소식지 ‘뉴스 카이스태프(News KAISTaff, 링
2019-04-19우리 대학 시설팀에서 근무 중인 조성환 환경감독관(58·사진)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인데 동백장은 무궁화장(1등급)과 모란장(2등급)에 이은 3등급 훈장이다. 조 감독관은 KAIST 교내 봉사단체인 선우회장 등을 지내면서 40여 년 간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을, 불우청소년에게는 장학금 지원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장애시설에서는 주말마다 목욕봉사를, 도서벽지 학교에는 교육기자재와 운동기구 등을 기증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대통령직속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유성구협의회장으로 통일관련 단체들 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통일강연회, 중·고등학생 역사 통일 골든벨 개최와 청소년을 직접 인솔해서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