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계춘 교수, 윤정환 교수, 김일두 교수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우리 대학 조계춘 교수, 윤정환 교수, 김일두 교수 등 총 27명을 2022년도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책임저자(교신저자)로 발표한 대표 논문 10편에 대한 연구업적 수월성,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조계춘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는 지속가능 지반공학분야 최우수 연구자로 지반개량 시 시멘트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한 친환경 지반건설재료'와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심지 지하 신공간 창출을 위한 'Waterjet을 이용한 암반굴착공법' 등을 개발해 세계 최초-최고의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윤정환 기계공학과 교수는 컴퓨터 소성 분야의 프론티어 연구자로 금속의 대변형 구성방정식 및 파괴 이론 등 이론소성역학 분야에 많은 공헌을 함과 동시에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로 산학협력과 실용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산소성(Computational Plasticity) 분야를 개척중이다.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나노섬유 합성 및 응용분야 선도 연구자로 나노섬유 소재를 이용한 초소형, 고감도 유해가스 검출 및 질병 진단용 초고감도 색변화 센서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했다. ACS Nano라는 최고수준 저널의 부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정회원은 정책학부 1명, 이학부 8명, 공학부 11명, 농수산학부 4명, 의약학부 3명 등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만 54.4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만 46세, 여성 과학자는 2명 포함됐다.
한림원은 내년 1월 19일 '2022년도 정회원 회원패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갖고 신임 회원들의 연구와 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민구 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림원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공헌,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이 금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최순달 박사의 10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故 최순달 박사의 유가족과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세트렉아이, 대구공고 관계자들과 동문이 참석하여 숭고한 넋을 기린다. 최순달 박사는 1981년 당시 한국전기통신연구소(現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초대 소장을 역임하고 당시 전전자교환기(TDX)개발을 주도해 ‘1가구 1전화’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989년 인공위성연구소를 설립한 지 3년 만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해 발사에 성공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는 여정’을 강조한 삶을 일군 최 박사는 2014년 10월 18일 영면에 들었다. 그는 과학기술 불모지라 불리던 대한민국을 인공위성, 통신 선진 강국으로 이끈 선구자로 평
2024-10-10한국공학한림원은 2024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지난 12월 26일 발표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발해 정책 연구, 공학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24년 신입회원 심사 결과 50명의 정회원과 58명의 일반회원이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10개월간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회원은 만 65세 미만인 기존 일반회원 중 선정되며 임기는 5년이다. 선발에는 업적 심사와 더불어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 등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박수경 교수,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가 2024년 신입 정회원에,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이현주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가 2024년 신입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은 공학계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공학한림원이
2024-01-03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은 11월 28일 오후 열린 2023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도 정회원 33명을 선출했다. 그 중 우리 대학 수리과학과 곽시종 교수, 화학과 이효철 교수, 화학과 임미희 교수,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화학과 홍승우 교수,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가 포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24년 1월 17일(수) 2024년도 정회원 입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신임 회원들의 연구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 소속 교원들의 주요 업적은 다음과 같다. - 곽시종 교수(연구분야 대수학): 복소사영대수기하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다양체들의 기하학 구조에 관한 여러 가지 가설을 해결함 - 이효철 교수(연구분야 물리화학): 시간분해 엑스선회절을 이용한 반응 메카니즘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작은 분자에서부터 단백질 콤플렉스까지 다양한 분자에 대한 구조동역학 연구 수행 - 임미희 교수(연구분야 무기화학):
2023-11-30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은 2023년 11월9일(목) 과학기술대전 개막식(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3년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과학자포상」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여 과학기술인 사기와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3개 분야 총 14명의 우수과학자에 대해 시상했다. 우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우리 대학 조광현 교수가 김창영 교수(서울대), 이창준 소장(IBS), 이중희 교수(전북대)와 함께 선정됐으며,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7천만원이 수여됐다. 조광현 교수는 역노화(reverse aging), 암가역화(cancer reversion) 등 비가역적 생명현상
2023-11-09우리 대학 김소영(과학기술정책대학원) · 박정영(화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2023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일 과기한림원은 5개 분야 28명을 2023년도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과기한림원의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로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책임저자(corresponding author, 교신저자)로서 발표한 대표 논문 10편의 수월성 및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의 중점 평가를 포함해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김소영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정책학부에 선출되었으며, 신임 정회원 28명 중 유일한 여성이다. 김 교수는 국제정치경제학 전공으로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Organization에 단독 저자 논문을 게재했다. 이후, 연구개발정책·신기술거버넌스 등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해 Global Environ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