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9일에 열린 ESG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식 단체사진 >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학부장 조항정)는 기후위기 및 ESG 리스크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KAIST ESG Executive Program 이하 KEEP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9일 대전 본원 동문 창업관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영 · 정책 · 기술교육을 통합한 최고경영자 과정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다.
이광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KAIST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에너지 · 환경 · 물 · 지속가능성 문제해결을 위한 EEWS 대학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 · 정책 · 기술 통섭형 국가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녹색성장대학원을 최초로 설립하는 등 기술 및 사회혁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은 "KAIST가 이번 ESG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탄소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혁신을 이끄는 국가적 리더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부심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명수 대전시 과학 부시장이 축사를 맡아 "KAIST가 시의적절하게 ESG 과정을 대전에서 개설한 것을 축하하며, 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KAIST가 개설한 최고위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의 ESG 최고위 과정은 기후금융과 글로벌 협력방안, 전력시장 및 제조업의 혁신, 원자력 기술,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 기술, 등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의 동향과 사업모델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상황과 글로벌 ESG 공시 동향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 ESG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려는 리더들의 관심을 모았다.
KEEP 과정의 책임교수인 엄지용 녹색성장대학원장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 분야 강사진으로 구성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기술과 투자 기회에 대한 통합적 식견 및 현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통찰의 안목을 제공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 첫 강연자로 나선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전 환경부 장관)은 ‘ESG 개념의 진화, 시대적 의미와 전망’이라는 주제강연에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역설하며 한국형 특단의 통합적 실행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대학 ESG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KAIST ESG 리더스클럽'을 창립하고 24일 결성 선포식을 열었다. E(Environment, 환경) · S(Social, 사회) · G(Governance, 지배구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주요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ESG 과정을 개설한 가운데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로 경영·기술·정책 교육을 통합해 개설·운영하고 있다. 'KAIST ESG 리더스클럽'은 KEEP(KAIST ESG Executive Program) 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139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다.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리더스클럽 초대 회장에는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1기)을 추대했고, 부회장에는 전용덕 KOC 파트너스 대표(3기)와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4기)를 선임했다
2023-11-28우리 대학이 21일 대전 본원 제1 회의실에서 ʻKAIST 기반 대전-세종 첨단산업생태계 조성 심포지엄ʼ을 개최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 총괄본부장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세종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이광형 총장과 이광재 의원은 지난 3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승래(대전 유성구갑)·강준현(세종특별자치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대전과 세종의 상생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월 진행된 간담회의 내용을 발전시켜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전과 세종을 잇는 첨단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이광재 의원은 "과학수도 대전과 행정수도 세종을 연결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자"며 "KAIST가 그 핵심엔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KAIS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