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준 호 교수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가 2016년도 26회 호암상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재단은 5일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고,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오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상장과 메달(순금 50돈), 3억 원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국내외 저명 학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가 업적을 검토했고 해외석학(3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평가하고 현장을실사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댄 셰흐트만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 2명, 스벤 리딘 교수 등 노벨위원 2명 등이 포함됐다.
오 교수는 순수 독자기술로 한국 최초의 이족보행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제작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로봇 DRC 휴보로 DARPA 국제 로봇 대회에서 로봇 강국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한 구글, MIT, 싱가포르 국립연구소 등 관련 분야 해외 선진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휴보Ⅱ의 상업적 판매 등을 통해 국내 로봇 공학의 발전과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 최고 학회 중 하나인 데프콘(DEF CON)에서 미국 고등연구계획국(이하 DARPA)의 주도하에 AI 사이버챌린지(AI Cyber Challenge, AIxCC)의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이는 AI를 활용한 차세대 해킹 시스템 경연 대회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연구실이 속한 연합팀, 팀 애틀랜타(Team Atlanta)가 국내 대학이 포함된 팀으로서는 유일하게 톱(TOP) 7에 포함돼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AI 사이버 챌린지 결승 진출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팀 애틀랜타는 KAIST, 삼성 리서치, POSTECH, 조지아 공대의 연합팀으로, 현재 삼성 리서치 상무로 재직 중인 조지아 공대 김태수 교수의 연구실 출신 인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팀이다. 팀 이름은 조지아 공대가 있는 미국의 도시, 애틀랜타에서 유래했다. 팀 애틀랜타의 윤인수 교수는 세계적인 화이
2024-08-21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이자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든 ʻ휴보 아빠ʼ 오준호(67)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가 50억 원을 우리 학교에 기부했다. 오 교수 기부의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 교수는 KAIST의 39번째 창업 교원이다. 창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요즘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교원 스스로 창업 지식 및 인력을 확보하고 복잡한 승인 절차를 거쳐야 했던 시절이었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답게 창업에도 일찌감치 뛰어들기로 결심한 오 교수는 ʻ레인보우 로보틱스ʼ를 설립한 뒤 회사 주식의 20%를 학교에 기증했다. 연구와 창업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DRC-휴보를 개발해 출전한 세계 재난 로봇 경진대회인 ʻ다르파(DARPA) 로보틱스 챌린지ʼ에서 미국·일본 등 로봇 강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고 2018 평창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세계에 이
2021-10-25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가 TJB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휴보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민방인 TJB 대전방송이 개국 25주년을 맞은 지난 14일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해 김현지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눈 뒤 2개의 리포트를 단독 진행했다. 이날 앵커로 등장한 로봇은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9년에 개발한 휴보2 모델이다. 앵커로 나선 휴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언텍트(비대면) 사회로 변화하는 일상 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바리스타 로봇, 서빙 로봇, 수술 로봇 등의 활약상과 국내 로봇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휴보2는 뉴스를 진행하는 동안 간단한 동작을 선보였는데, 이는 휴보의 움직임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수트를 착용한 연구진이 카메라 뒤에서 동작을 취하면 스튜디오에 있는 휴보가 그대로 따라 하는 기술을 적용해 이뤄졌다.
2020-05-15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우리대학에서 데니스 홍 교수(UCLA)와 오준호 교수(기계공학과),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와 탑승형 로봇 'FX-2'가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ICT 테마 스페셜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페셜 봉송은 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으로 선정된 5대 도시에서 각각의 테마를 적용, 하나된 열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성화봉송이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로부터 전달된 성화는 첨단기술 집약체인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에게, 다음으로 휴보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준호 교수, 탑승형 로봇 'FX-2'와 과학꿈나무에게 전달됐다. 로봇주자 'DRC휴보'(DRC-HUBO+)는 오 교수를 필두로 우리대학 휴보랩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2015년 극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재난 현장을 복구하는 로봇기술을 겨루는 미국 방위공동연구계획국(DARPA) 주최 세계
2017-12-12<왼쪽부터 김경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PD, 이희윤 KAIST 연구부총장, 오준호 KAIST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소장,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정윤철 KAIST KI원장> 최근 4차 산업 혁명 주요 기술의 하나로 로봇공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19일(목) 대전 본교 KI빌딩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로봇산업진흥원장, 로봇 PD 등 교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소장 오준호)’개소식을 가졌다. 산업통산자원부 지정 연구센터로 선정되어 5년간 15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는 연구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분야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준호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휴보 로봇개발을 통하여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 전기구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