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연구실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 안전팀은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12일(금) 오후 4시 본교 케이아이(KI)빌딩 퓨전홀에서‘제4회 연구실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안전의 날’은 지난 2003년 교내 풍동실험실 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학 연구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희경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영훈 대학원총학생회장과 연구실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 △ 표어 ․ 포스터 공모전 표창 △ 안전연극 △ 전문가 초청 안전문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최우수학과에는 기계공학과가 선정됐는데 안전교육 참여도가 높고 실험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 이행률이 98%로 매우 우수했기 때문이다.
연구실 안전문화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는데 총 255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표어 부문:‘드러난 발등 ∝ 다칠 면적’(신소재공학과·신선민) △포스터 부문:‘앗 깜짝이야.. 이번엔 피했지만, 다음엔 아닐 수 있습니다.’(전기및전자공학부·조경준) △포스터 아이디어 부문:‘신발을 잘못 선택하셨네요’(EEWS대학원·박동규)가 각각 선정됐다.
연구실 안전의 인식변화를 위한 특강도 열렸는데 ‘역사 속 안전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사 전문 강사인 최태성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우리 선조들이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우리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한 실제사고를 배경으로 연출된 안전연극‘얼렁뚱땅’과 동아리‘여섯줄’의 기타공연도 열렸다.
한편 우리 대학은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실 구축을 위해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 실험실 위험성 평가 ․ 분야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예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에는 안전점검전문기관이 490여 곳의 연구실을 돌며 가스, 화학약품, 소방, 전기 등 8개 분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올 하반기 중에는 교내 안전관리자들이 870여 개 실험실을 진단하는 정기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화학약품, 가스, 바이오, 방사선 등을 다루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6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연구 활동 중에는 반드시 적절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우리대학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대학 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안전팀은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2층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 ‘제6회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연구실 안전의 날’은 지난 2003년 교내 풍동실험실 폭발 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학 연구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4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 대학원생, 각 학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 공모전 수상자 표창, 교내 춤 동아리 공연, 안전연극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AIST 연구실 안전관리 평가 기준’에 따라 교육, 점검, 위험성 평가, 위원회 운영 및 사고 발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관리 최우수학과에는
2019-05-13“10년 이상 대학의 안전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집필한 안전관리 백과사전입니다.” 우리 대학 안전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실 ‘안전 바인더(Safety Binder)’를 제작해 지난 달 900여개 교내 연구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 바인더’는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사용자 중심의 안전관리 통합 매뉴얼로서 지난 2월 연구실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교무처장 조용훈)의 심의를 거쳐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안전 바인더’는 화학약품 ․ 생물 ․ 가스 ․ 소방, 사고보고 및 처리, 폐기물관리 ․ 작업환경측정 ․ 특수건강검진 등 모두 8개 분야의 세부 매뉴얼을 한 권의 바인더에 담고 안전관리규정을 부록으로 덧붙여 연구자들이 한눈에 안전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KAIST는 지난 2010년에도 연구자를 위한 ‘연구실
2018-07-04제8회 ‘2017 KAIST 취업 박람회’가 진로탐색 및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대학과 인근 대전지역 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류근철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우리대학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 글로벌리더십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LG전자·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한화케미칼·포스코·효성그룹·LS전선·세트렉아이·티맥스소프트·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KAIST 동문기업, 외국계기업, 병역특례전문기관 등 모두 71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IT ․ 전자 ․ 기계 등 이공계 분야에 특화돼 운영되는 게 큰 특징인데 △참가기업의 소개 및 홍보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취업상담 △현장 면접 △취
2017-08-25우리 대학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공동으로 9월 2~3일 교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2015 KAIST 취업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KAIST 출신 동문기업 등 43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 박람회는 IT ․ 전자 ․ 기계 등 이공계 분야에 특화돼 운영되며 △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취업상담 △ 현장면접 △ 취업 설명회 및 컨설팅 △ 면접 메이크업 △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구인 계획을 가진 기업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영문책자도 함께 발간된다. 이번 행사는 KAIST 학생 뿐 만 아니라 인근 대학의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해 대전지역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4 KAIST 취업박람회’에는 KAIST 재학생
2015-09-01- 15일까지 재학생 대상 신청 받은 후 22일 대전 본원에서 열어 -- “고민 많은 후배들에게 현장 노하우와 인생의 경험 전달할 것”- 우리 대학 동문들이 미래를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동문회(회장 임형규)는 2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제 1회 KAIST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선배에게 가장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재학생들이‘선배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총동문회는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의 요청을 받고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오던 멘토링 사업 ‘선목카페’를 확대, 발전시켜 선・후배 간에 끈끈한 정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번 ‘KAIST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