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몸담은 학과와 제자를 위해 작지만 무언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기금으로 오랫동안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에 재직 중인 성단근 교수가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전기및전자공학부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성 교수는 한국통신학회 제9회 해동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난 2013년에도 상금으로 받은 2천만 원을 ‘전기및전자공학부 장학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성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누구의’ 장학금이 아니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기금이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이름을 붙이지 않은 채 학부 장학기금으로 만들었다. 이후 성 교수와 뜻을 같이 한 조성환 교수 등 재학생, 동문 30여 명이 학부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 장학금 규모는 총 5천5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성단근 교수는 &
2017-08-11한국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촉망받는 리더이자 기둥으로 손꼽혔으나 작년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49세의 젊은 나이에 영면한 故 신중훈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를 기리기 위한‘신중훈 장학기금’이조성된다. 학교(총장: 신성철)는 故 신중훈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부인인 홍영은 여사가 나노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홍영은 여사의 발전기금 약정식은 7일 오전 대전 본교 행정본관(E-14) 4층 제2회의실에서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나노과학기술대학원 및 물리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 발전기금으로 ‘신중훈 장학기금’을 조성, 나노과학기술대학원과 물리학과 학생 중 성적우수 학생을 선발해서 내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故 신 교수의 부인인 홍영은 여사는 “대한민국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세계적인
2017-04-10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양승만 교수가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5회 학술상 공학부문에 선정됐다. 경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사재 1천억원을 털어 2004년 설립한 재단이다. 호암상, 청암상, 인촌상에 이어 국내 최대주순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5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양승만 교수가 공학부문에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인문.사회부문 김경만 교수, 자연과학 부문 노태원 서울대 교수, 생명과학 부문 김영준 연세대 교수, 예술 부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6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교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자점, 반도체, 전이금속, 합성수지로 구성된 콜로이드 제조와 분산계의 제어 및 자기조립을 유도하는 콜로이드 입자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의 광 바이오 기능성 광자결정 구
200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