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김범경 교수, 서울대 방영주 교수,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 김은준 석좌교수, 김호민 교수 〉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김은준 석좌교수와 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가 제 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김은준 교수는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김호민 교수는 젊은의학자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재단은 김은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4명에게 상금 7억 원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 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작동원리 및 뇌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정신질환의 발병 원인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 교수는 위암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최초로 입증하면서 국내 의학연구 수준을 높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호민 교수는 면역세포와 신경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단백질의 구조와 분자기전을 규명했으며, 김범경 교수는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 예측 모델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등 간암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조성한 아산의학발전기금을 2017년 400억 원의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대학 수리과학과 이창옥 교수가 대한수학회의 2020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학회가 다년간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건축, 구조해석 등의 기본인 유한요소법(대상을 유한개로 분할해 각 영역에 대한 계산을 하는 기법)으로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줄이는 병렬계산 영역분할법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의료영상 데이터 연구에 편미분방정식 등에 기반한 영역분할법을 적용하면서 유한요소법의 응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23~2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가을 연구발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0-10-23‘제16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수상자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조동현 박사가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조동현 박사 외에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윤용태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이현민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임선주 학생 등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3일 오전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동현 박사는 우주 개발 분야에서 총 6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며, 35편의 학술대회 논문, 4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다수의 항공우주 분야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동현 박사는 지난 2011년부터 우주 파편 충돌위험 종합관리 및 제거 시스템 지상 시험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운용 위성에 대한 우주 파편의 충돌위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KARISMA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조 박사는 특히 우주 파편 제거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2020-05-13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선정한 제13회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 주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이용호 교수와 함께 선정됨으로써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영석 교수는 암유전체 돌연변이의 생성 원리를 규명했으며, 특히 일부 폐암은 흡연과 무관하게 폐 세포 내 염색체의 파괴적 변화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월 19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
2020-01-22〈 김상규 교수 〉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의 제12회 여천생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천생태연구회와 한국생태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장에서 열리며, 김 교수는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생태학자를 매년 표창하기 위해 2005년 故 여천 김준호 박사(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에 기증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김상규 교수는 줄기초식곤충인 바구미와 숙주 식물인 야생담배 연구를 통해 전통 생태학에서 알려진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6년 7월 ‘트리코바리스 바구미의 숙주 식물 선택에 관여하는 식물 휘발성 물질 연구’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분자 생태학(Molecular Ecology)&r
2019-08-12〈 박윤수 박사, 장석복 교수 〉 우리 대학 화학과 박윤수 박사가 화학 분야 우수 신진연구자로 연달아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화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미국화학회(ACS)와 세계 최대 과학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는 젊은 연구자 상 최종 수상자로 박윤수 박사를 선정했다고 각각 밝혔다. 박 박사는 미국화학회가 지난 5월 15일 발표한 ‘2019 카스 퓨처 리더스(CAS Future Leaders)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카스 퓨처 리더스는 화학 및 관련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박사와 박사후연구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차세대 리더로써 잠재력을 갖춘 연구자를 선정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35개국 171명의 지원자 중 29명의 연구자가 최종 선발됐으며 한국인은 박 박사가 유일하다. 엘스비어는 ‘2019 리액시스 PhD 프라이즈(2019 Reaxys PhD Prize)’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