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기계공학과 정원호 연구원, 박용화 교수, 임대근 박사과정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인간-기계 상호작용 연구실 (지도교수: 박용화) 정원호 연구원과 임대근 박사과정이 “제 1회 대한기계학회-LG전자 퓨처 홈 테크 챌린지 (KSME-LG Future Home Tech. Challenge)”에서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본 수상은 대한기계학회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해, 미래기술사회의 혁신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대한기계학회와 LG전자 사내 전문가가 심사했다.
< 그림 1. 정원호 연구원의 연구 개념도 >
대상을 수상한, 정원호 연구원은 가전 제품에 적용할 DX 관련 기술 내의 Prognostics & Diagnostics 기술로, 전력계통신호를 이용한 회전체 고장 진단 기술을 제안했다. (아이디어 제목: 전류 이미지화 기법을 이용한 회전체 고장진단 기법 개발). 해당 기술은 기존 값비싼 진동센서를 대체하고, 센서 설치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여, 다양한 회전체 작동조건에서도 운용될 수 있는 고장진단 기법으로서, 고장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제안된 방법은 노이즈가 심하거나 다양한 작동조건으로 운용되는 모터뿐만 아니라, 에어컨 압축기, 공조기 등에도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어, 상용화 관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그림 2. 임대근 박사과정의 연구 개념도 >
동상을 수상한, 임대근 박사과정은 가전 제품에 적용할 DX 관련 기술 내의 CAE, VPD(가상제품설계) 관련 기술로, 드럼세탁기 상태진단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전산역학 기반의 디지털트원 모델 기술을 제안했다 (아이디어 제목: 드럼세탁기 상태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및 전산역학 기반의 디지털트윈 개발). 해당 디지털 트윈 기술은 다양한 인정시험 및 설계변경을 가상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위한 직접경비와 설계변경에 필요한 인력들의 업무시간 단축과 같은 간접경비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제안된 방법은 드럼 세탁기 상태진단 모델을 탑재함으로써 고객에게 상태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에 고장 대비 및 이상부품 수급 및 수리일정과 관련된 스케줄링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만족을 달성할 수 있다.
해당 시상을 위해, 2022년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개최지: ICC제주)에서 LG전자 오세기 부사장과 대한기계학회 이재종 회장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수상 혜택으로 정원호 연구원과 임대근 박사과정은 각각 5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 LG전자 H&A본부와의 산학연계 공동연구 그리고 LG전자 입사가산점 혜택이 부여된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이정철 교수 연구팀(이정철 교수, 고주희 박사과정)이 지난 11월 1일~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3년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KSME-SEMES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에서 전문가그룹 금상을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가열 유동채널 공진기 기반 하이퍼 멀티모달 측정과 머신 러닝을 활용한 초미량 미확인 액체 인식 기술”로서 가열전극과 유동채널이 통합된 기계공진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작동 온도에서 약 100 밀리초에 1번씩 액상 시료의 밀도, 역학점도, 열전도도, 비열, 열확산도, 동점도 그리고 무차원 수인 프란틀 (Prandtl) 수, 총 7개 물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하이퍼 멀티모달 측정이 가능함을 최초로 소개하였다. 또한 개발한 하이퍼 멀티모달 측정을 머신러닝과 결합하여 액상 다원 혼합물을 분리하지 않고 분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가능성을 소개하였다. 이는 기존의 혼합물 분석의 gold st
2023-11-06우리 대학이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와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우리 대학은 1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LG-KAIST 6G 연구센터 조동호 센터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LG전자 C&M표준연구소 김병훈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 3곳은 6G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검증까지 6G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6G 테라헤르츠(THz)와 관련한 원천 기술 개발, 기술 검증,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주파수 발굴, 채널 특성 분석 등을 진행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6G는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6G 시대에는 사람, 사물,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loE: Ambient IoE) 환경이 인공지능(AI)과
2020-08-13〈「LG전자-KAIST 6G 연구센터」개소식에서 박일평 LG전자 CTO˙사장(왼쪽)과 이상엽 KI연구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LG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 대학은 KAIST INSTITUTE(이하 KI 연구원)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8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 2006년 설립된 KI 연구원은 여러 학문 간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한국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 부분에서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KI의 연구 인력과
2019-01-28〈 이 우 종 사장 〉 우리 학교 공과대학은 2017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과대학의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를 통해 우리 대학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2014년부터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1회 2014년 동문상은 유태경 ㈜루멘스 대표가, 2015년 제2회 수상자로는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각각 선정됐는데 2016년에는 해당자가 없어 시상식을 갖지 못했다. 3회째인 ‘2017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수상자로 선정된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은 1981년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대우자동차(現 한국GM) 개발총괄 임원출신으로 LG CNS에 영입된 2000년부터 LG그룹 전반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밑그림을 그려 온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다. 이 사장은 특히 “201
2017-11-06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학부생 팀이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기계공학과 수업인 창의적시스템구현의 수강생 권도훈, 김태현, 도학기, 송형주, 이현주, 정종호 학생(지도교수 : 최세범)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안전이었다. 우리 대학은 ‘수동 휠체어에 붙이는 전동 주행보조기’를 앞세워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버스 전복 사고 등 운송수단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및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는 사회적 이슈와 공학 기술을 접목한 학생들의 설계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170팀이 참여했고 그 중 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