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규 교수 〉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의 제12회 여천생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천생태연구회와 한국생태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장에서 열리며, 김 교수는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생태학자를 매년 표창하기 위해 2005년 故 여천 김준호 박사(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에 기증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김상규 교수는 줄기초식곤충인 바구미와 숙주 식물인 야생담배 연구를 통해 전통 생태학에서 알려진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6년 7월 ‘트리코바리스 바구미의 숙주 식물 선택에 관여하는 식물 휘발성 물질 연구’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분자 생태학(Molecular Ecology)’에 발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최신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해 여러 식물의 유전자를 교정하고, 이를 통해 식물 대사물질의 생태적 기능과 꽃-화분매개곤충 상호작용의 분자 수준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상규 교수는 “생태적 현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연구하려는 도전적인 시도를 계속 이어나가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학생들과 같이 연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대학이 '2020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 상' 시상식을 28일 오전 11시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했다.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원장 김경수)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하는 '퓨처 모빌리티 상'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출품한 콘셉트카 중에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국제 콘셉트카 상이다.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는 세계 최초이며 승용차·상용차·1인 교통수단 등 총 세 가지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독일 카 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org Kacher) 국장,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찰리 터너(Charlie Turner) 편집장 등 11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71종의 콘셉트 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혼다의 '이-콘셉트(e-Co
2020-07-28((왼쪽부터) 신성철 총장,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케무라 노부유키 대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김경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우리 대학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원장 김경수)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2019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상 시상식이 3일 오전 서울캠퍼스 경영관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성철 총장과 김경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와 ‘2019 퓨처 모빌리티’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케무라 노부유키 대표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 등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퓨처 모빌리티’ 상은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완성차 위주의 기존 시판용 자동차보다는 새로
2019-05-03〈(왼쪽부터) 전석우 교수, 서명은 교수, 김일두 교수, 정희태 소장, 최시영 교수 〉 우리 대학 나노융합연구소(연구소장 정희태)는 3월 25일 본교 KI 빌딩 패컬티 컨퍼런스룸에서 제 9회 ‘KINC 융합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INC 융합연구상’은 참여 교수들의 융합 연구를 장려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나노융합연구 업적이 우수한 연구자를 포상해 융합연구 분위기를 더욱 북돋으려는 취지다. 9회째를 맞는 올해는 수상 부문을 ‘최다수 융합논문’ 부문과 ‘최우수 융합논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내‧외 다양한 연구진과 공동 연구한 융합논문 실적수가 가장 많은 연구자를 선발하는 ‘최다수 융합논문’ 부문에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서명은 부교수, 신소재공학과 전석
2019-03-26우리대학 미래의료로봇연구단 소장 권동수 교수(이지엔도서지컬 대표이사)가 제13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 및 로봇인의 밤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권동수 교수는 국내 최초 개발된 유연수술로봇 ‘케이-플렉스(K-FLEX)’를 통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의료로봇학회인 햄린 심포지엄(Hamlyn Symposium) 2018의 ‘서지컬 로봇 챌린지’에서 베스트 어플리케이션 어워드와 오버롤 위너 수상해 로봇 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의료용 로봇연구를 시작한 권 교수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제품으로 상용화시켜 사회에 공헌하고자 ‘이지엔도서지컬’을 직접 설립했다. 연구팀의 유연한 형태의 의료로봇은 기존 수술에서 접근할 수 없던 영역까지 쉽게 수술할 수 있고, 의사에게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을 제공하며 환자들에게는 절개를 최소화해 회복을 빠르게 한다. 권 교수 &ldqu
2018-12-21〈 연세대 김범경 교수, 서울대 방영주 교수,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 김은준 석좌교수, 김호민 교수 〉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김은준 석좌교수와 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가 제 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김은준 교수는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김호민 교수는 젊은의학자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재단은 김은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4명에게 상금 7억 원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 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작동원리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