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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개최​
조회수 : 15534 등록일 : 2008-09-04 작성자 : kaist_news

- 연구중심대학의 공동 관심사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우리학교는 오는 9월8일(월)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킹’ 이란 주제로 열리며, 파리공과대학을 비롯한 20개국 40개 연구중심대학의 총장 및 부총장 60명 등 총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이희범 무역협회장이 개막식 축사를, 한승수 국무총리가 만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관한 공동 관심사와 협력방안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한 교수인력,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유방안 △상호인정 복수학위제의 효율적 운용 및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도출 △연구중심대학들 간의 새로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는 무한경쟁 시대에 각국의 연구중심대학들이 현재의 국가적 교육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 전략과 미래의 교육설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는 서남표 KAIST 총장의 개회사, 이희범 무역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우수교수 상호활용(Roaming Professorship)(美 일리노이공대 존 앤더슨 총장) ▲복수학위 인정제도(Dual Degree Program)(호주 퀸스랜드 대학 폴 그린필드 총장) ▲연구시설과 기술의 공유(KAIST 총장 서남표) ▲국제공동연구(美 NASA 이본느 펜들턴 부소장) ▲기존의 국지적 과학기술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국제화(덴마크공과대학 라스 팔레슨 총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이번 총장회의가 세계연구중심대학 상호간 협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대학들의 열의를 더욱 강화 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의 구축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전형이 될 수 있는 연구중심대학연합체의 탄생을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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