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경험∙취업서비스만족도 평가는 런던∙하버드 MBA보다 높아
- 아시아에서는 홍콩과기대 등 7개 MBA만 순위에 들어
우리학교 MBA가 국내 풀타임 MBA로는 최초로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2011 글로벌 100대 MBA’ 랭킹에 진입했다. KAIST MBA는 세계 랭킹 99위, 아시아 랭킹 7위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KAIST MBA는 해외 연수, 교환학생 등 ‘해외 경험’ 부문에서 6위, ‘학교의 취업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17위로 상위에 랭크됐고,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률은 100%를 기록해 런던 비즈니스 스쿨이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의 ‘박사 배출 수’ 평가에서도 상위권인 25위에 올랐다.
라비 쿠마르 학장은 “2009년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이 랭킹 45위에 선정된 데 이어 풀타임 MBA가 세계랭킹 100위권에 든 것은 카이스트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명문 MBA임을 입증한 것이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과 수준 높은 해외연수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점, 미국식 전일제 MBA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온 점 등이 인정되었다”고 말하고, “2014년 50위 권내 진입을 목표로 세부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과 미국의 와튼 스쿨이 공동으로 종합 1위에 올랐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 MBA로는 홍콩과학기술대(UST) 비즈니스 스쿨이 종합 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매년 1월에는 세계 풀타임 MBA, 매년 10월에는 파트타임 EMBA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타 매체에서 발표하는 랭킹에 비해 MBA 졸업 후 커리어 및 연봉 상승률 등에 높은 가중치를 두는 순위 산정으로, 글로벌 MBA 랭킹을 참고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처장 김소영)은 지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열린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세미나(Global Startup Internship Seminar: GSI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소재 스타트업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고,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예비 창업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KAIST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약 80명의 학생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Bear Robotics와 ImpriMed의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참석 학생들은 “미국 스타트업의
2024-11-22우리 대학이 딥테크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창업원(원장 배현민)의 신규 조직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우리 대학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도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스튜디오는 국내·외 전략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거점을 둔 프로그램과 연계해 딥테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빌더’는 글로벌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 발굴해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글로벌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교내 창업기업 및 대전 소재 스타트업 중 딥 사이언스에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 ▴(주)퀀텀아이 ▴(주)마라나노텍 ▴(주)하이드로엑스펜드 ▴카본에너지 ▴레이저
2024-10-07지난 7월 30일 KAIST 전산학부 한준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24년도 STEAM 원천기술개발사업-글로벌융합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설계된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연구자와의 초학제적 융합연구 기획 및 추진을 통해 국내 연구역량‧자원만으로 달성이 어려운 복합 난제해결 및 미래사회 임무에 도전하여 미래개척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연구팀은 책임자 한준 교수와 KAIST 전산학부 강민석 교수,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김성민, 이성주, 최정우 교수, 미국 MIT EECS학과/Media Lab Fadel Adib 교수, 그리고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CS학과 Mun Choon Chan 교수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IoT 기기를 대상으로 한 도감청 공격에 대한 혁신적인 방어 대책을 개발하는 연구이다
2024-08-22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단장 임만성)이 『글로벌창업을 위한 KAIST의 생각』을 지난달 30일 발간했다. 창업원·기술가치창출원·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공동으로 집필한 이번 도서는 2022년 11월부터 매월 개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회는 우리 대학의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 추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舊 글로벌사업기획센터)을 중심으로 창업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경영대학, K-School, 기술가치창출원, 글로벌공공조달센터 등 창업 유관 부서 수장들과 학처장, 센터장 및 실무진 등이 참여했다. 올해 5월까지 총 14회 개최된 연구회에서 발표 및 논의된 내용을 ▴글로벌창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 ▴KAIST 사례 ▴창업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5개 분야로 구성해 우리 대학의 글로벌 창업 사례, 현황
2024-08-14우리 대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태정 교수가 지난달 19일 우리나라 법학자 최초로 세계 최고 의학 분야의 학술지인 란셋(Lancet)의 자매지인 `란셋- 글로벌 헬스(Lancet-Global Health)'의 코멘트 섹션에 펜데믹 조약의 준수도를 높이기 위한 협상 전략에 관한 기고문을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박태정 교수는 네이처(Nature) 월드 뷰(World View) 섹션을 통해 이미 펜데믹 조약이 타결된 후 조약 준수도를 높일 방안에 대한 기고문을 게재했는데 현재 조약 협상국들의 합의가 지연되며 조약 타결 또한 지연되고 있다. 이에 박태정 교수는 란셋-글로벌 헬스를 통해 조약 타결 후가 아닌 조약 타결 전 선제적으로 협상중인 협정문에 조약 준수도를 높이기 위해 포함되어야 할 조항 및 협상전략들을 소개했다. 박태정 교수는 우선 실제 협약국들, 특히 개도국 중심으로 협정문을 준수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 준비기간이 필요하므로 준수 시한을 협약국 별로 달리 부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