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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개최 - 국제 저명 학술지 편집장 등 석학 15인 참여​
조회수 : 3936 등록일 : 2023-11-22 작성자 : 홍보실

제4회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단체사진

< 제4회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단체사진 >

제4회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단체사진

< 제4회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단체사진 >

우리 대학은 지난 1115(), 본교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4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4th KAIST Emerging Materials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차세대 소재 개발의 빅아이디어 탐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화학 분야 권위 학술지 Chemical Reviews(Impact Factor = 62.1)의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인 샤론 해머스 쉬퍼(Sharon Hammes-Schiffer) 교수를 포함해 재료공학·화학·화학공학·응용물리학 분야의 석학 15명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료공학·화학·화학공학·응용물리학 분야의 빅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나노공학의 차세대 응용을 위한 최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최신 나노소재 응용, 화학·재료공학 연구의 방향성, 혁신 소재 기반 사업화 사회공헌과 관련하여 크게 3개의 주제를 아우르는 아이디어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Chemical Review의 편집장인 샤론 해머스 쉬퍼(Sharon Hammes-Schiffer) 예일대학 교수, SmartMat 학술지 편집장 후아 장(Hua Zhang) 홍콩 성시대학 교수, ACS Nano 학술지의 부편집장인 츠요시 세키타니 (Tsuyoshi Sekitani) 오사카대학 교수, Accounts of Material Research 학술지의 편집장인 지아싱 후앙(Jiaxing Huang) Westlake 대학 교수, EcoMat 학술지의 편집장인 지지안 정(Zijian Zheng) 홍콩 이공대학 교수, Science Advances 학술지의 부편집장인 웨이 가오(Wei Gao)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ACS Sensors 학술지의 부편집장인 정희태 우리 대학 교수 등, 7명의 저명 학술지 편집장들과 더불어 KAIST를 대표하는 신진 연구 교수 4명이 참여하여 신흥 유망 소재 분야의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을 통해 국제학술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림 1. 제4회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움에 참여한 7인의 저명학술지 정ㆍ부편집장 (샤론 헤임스-쉬퍼 예일대학 교수(Chemical Reviews 편집장), 후아 장 홍콩성시대학 교수 (SmartMat 편집장), 츠요시 세키타니 오사카대학 교수(ACS Nano 부편집장), 웨이 가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Science Advances 부편집장), 지아싱 후앙 Westlake 대학 교수 (Accounts of Materials Research 편집장), 지지안 정 홍콩이공대학 교수 (EcoMat 편집장), 정희태 KAIST 교수 (ACS Sensors 부편집장))

< 그림 1. 제4회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움에 참여한 7인의 저명학술지 정ㆍ부편집장 (샤론 헤임스-쉬퍼 예일대학 교수(Chemical Reviews 편집장), 후아 장 홍콩성시대학 교수 (SmartMat 편집장), 츠요시 세키타니 오사카대학 교수(ACS Nano 부편집장), 웨이 가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Science Advances 부편집장), 지아싱 후앙 Westlake 대학 교수 (Accounts of Materials Research 편집장), 지지안 정 홍콩이공대학 교수 (EcoMat 편집장), 정희태 KAIST 교수 (ACS Sensors 부편집장)) >

심포지엄의 첫 강연에서는 샤론 해머스 쉬퍼 예일대 교수가 양자 연결된 전자전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양자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와 계산 연구에 대한 공로로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AAAS)의 회원인 그녀는 양자 연결 전자 전달에 관한 연구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양자 연결된 전자 전달은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일어나는 전자와 양성자의 전달을 양자 역학 관점으로 설명하고 이론적인 접근을 통하여 최근 각광받는 전기화학 촉매와 에너지 전환 장치에 활용되는 소재 개발로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는 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촉매를 활용한 수소/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과 생산된 에너지를 전환 및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소재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세계 석학 교수들은 해외 우수 연구진들의 연구 현황 및 연구 방향성에 대해 토의하고,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한 빅아이디어 탐색을 위한 강연을 하였다. 이외에도, 혁신 소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업하여 과학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분야 육성에 이바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김일두(IDKLab Inc., 아이디케이랩), 박용근(Tomocube, 토모큐브), 스티브 박(Aldaver, 알데바), 정연식(Artificial Photosynthesis Lab, 인공광합성연구소) KAIST 교수가 첨단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KAIST를 대표하는 교원창업 교수진은 자신들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첨단 소재 기술이 가지는 가치·미래산업에 대응하는 연구자의 자세·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KAIST의 노력 등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나노과학 KAIST 기술창업 신진연구자 나노 신소재 학술지 편집장 세션 등 신소재 선도 분야 및 최신 나노연구 관련 4개의 세션에서 열띤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신소재공학과의 젊은 라이징 스타 교수(정우철, 강기범, 조힘찬, 서동화) 들의 첨단 신소재강연과 함께 웨이 가오(Wei Gao)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웨어러블 센서와 바이오 센서에 관한 열정적인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홍승범 교수(신소재공학과 학과장)는 학과의 국제화 관련 주요 성과들과 글로벌 Top 10 진입을 위한 학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 2. 제4회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움에 참여한 4인의 KAIST 신소재공학과 신진연구자 (정우철, 강기범, 조힘찬, 서동화 교수)

< 그림 2. 제4회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움에 참여한 4인의 KAIST 신소재공학과 신진연구자 (정우철, 강기범, 조힘찬, 서동화 교수) >

그림 3. 제4회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움에 참여한 4인의 KAIST 대표 기술창업 교수진 (김일두 석좌교수 (IDKLAB), 박용근 석좌교수 (Tomocube), 스티브박 교수 (ALDAVER), 정연식 교수 (Artificial Photosynthesis Lab, PiCO Foundry))

< 그림 3. 제4회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움에 참여한 4인의 KAIST 대표 기술창업 교수진 (김일두 석좌교수 (IDKLAB), 박용근 석좌교수 (Tomocube), 스티브박 교수 (ALDAVER), 정연식 교수 (Artificial Photosynthesis Lab, PiCO Foundry)) >

행사의 총괄을 맡은 김일두 교수(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ACS Nano Executive Editor)"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3KAIST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재차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를 실시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ˮ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재료 및 화학, 생명공학, 응용물리학 분야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만큼 나노 신소재·차세대 에너지 저장 및 발전기술·첨단 전자소자 및 바이오 소재 등 최신 미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ˮ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신소재, 화학, 물리, 바이오, 그리고 화학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한 열린 심포지엄이었다. 이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토론의 장을 통해 혁신적인 공동연구와 교류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 곳 KAIST에 해외의 여러 과학계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고, 저명 학술지 편집장들과 함께 활발한 연구 및 교류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행사 이후에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Accounts of Material Research의 편집장인 지아싱 후앙(Jiaxing Huang) 교수로부터 특별 리뷰 논문집을 초청 받았으며, 친환경 소재 연구에 관한 유명 학술지 Ecomat의 지지안 정(Zijian Zheng) 교수 또한 KAIST 특별 리뷰집을 초청하여 KAIST 연구자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한편,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는 `2023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전 세계 대학 중 18,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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