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KAIST 간 연결로 ‘열린길’ 개통식 모습. 이광형(앞줄 왼쪽 네 번째) 우리 대학 총장과 김장성(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
우리 대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담을 허물고,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생명연은 2.15(목) 오전 10시 생명연과 KAIST 간 연결로인 ‘열린길’ 개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열린길은 생명연 복리후생동에서 KAIST 유레카관 사이에 설치한 계단과 경사로로 지난해 6월부터 조성을 추진해왔다.
두 기관은 이웃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있던 담장으로 인해 서로를 오가기 위해선 도보로 10분 이상을 돌아가야 했지만, 열린길로 인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번 열린길 개통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과 융합 활성화에 더욱 힘쓰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20여 년 전부터 바이오의약 및 나노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 전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해왔다.
< KAIST-생명연 공학생물대학원 학과지원실 현판식 모습. 김대수(왼쪽부터)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 이광형 KAIST 총장, 조병관 KAIST 연구처장, 이승구 생명연 합성생물학연구소장, 김장성 생명연 원장, 권석윤 생명연 부원장 >
특히, 최근에는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기술확보와 국제협력에 공동 대응하는가 하면, 인재양성을 위해 KAIST 공학생물대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열린길 개통으로 말미암아 첨단바이오 분야의 전략기술 확보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생명연 내에 공학생물대학원 학과지원실을 설치하여 효율적인 학사운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열린길 조성은 그동안 바이오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온 KAIST와 생명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열린길이 두 기관의 물리적 장벽을 허물어 지식과 정보의 교류는 물론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 또한 “열린길 개통으로 줄어든 두 기관의 물리적 거리가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해 소프트웨어적 협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이끄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열린길 조성 전(왼쪽), 열린길 조성 후(오른쪽) >
▣ 글로벌 전략연구소 2020 국제포럼 생중계 채널(9일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스트리밍 예정) ① YouTube KAIST 채널:https://www.youtube.com/c/KAISTofficial/ ② YouTube KTV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chKTV520 ③ NAVER TV: https://tv.naver.com/ktv 우리 대학이 의료·바이오 공학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인류의 미래를 논의하는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을 9일(수) 오전 9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콘퍼런스 홀에서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GSI-2020 국제포럼'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소장 김정호, GIS: Global Strategy Institute, 이하 GSI)가 지난 4
2020-09-02- 학연협력 통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목적 동시 달성 - 바이오 중심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 (KAIST-KRIBB BINT컨버전스연구소 설립 추진,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 구축,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 구축) 우리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은 15일(수) 11시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양 기관장과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중심의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기존 학․연 협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인프라의 실질적인 연계로 이어져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 등 폭넓은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 연구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자원․인프라를 활용하여 BINT(BT, IT, NT) 기술융합 원천
200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