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홍승범)이 '2024 KAIST 질문콘서트'를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7일 개최하고 초중생 질문왕에게 KAIST 총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질문콘서트에는 지난 5월부터 8주간 진행된 'KAIST 하루질문 챌린지'를 완주한 12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초청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했다. 'KAIST 하루질문 챌린지'에는 전국의 초·중학생들이 온라인 질문 플랫폼에 8주간 10,000개 이상의 다양한 질문을 남기며 활발히 참여한 바 있다.
KAIST 총장상은 김정우(김포한가람중학교 2학년), 송연우(충주대소원중학교 2학년), 정다현(대원초등학교 6학년)학생에게 수여되었으며,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명의 학생에게는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우리 대학 연구원과 교수들이 3단계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성혜 영재교육센터장은 "우수 질문뿐만 아니라 최다 질문, 최다 댓글 등 질문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학생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학생들이 질문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 홍승범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과 KAIST 총장상 수상 학생들 >
이날 함께 열린 대중 강연에서는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의 사회로 우리 대학 교수진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만들어진 연구 질문(구태윤 의과학대학원 교수) ▴우주에 대한 질문과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의 어려움(김준한 물리학과 교수) ▴나를 이끌어준 인생 질문과 연구질문(윤윤진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교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과학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승범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발판 삼아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KAIST 하루질문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한 학생은 물론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발판 삼아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KAIST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이며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다양한 질문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 대학이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sia-Pacific Conference on Giftedness, 이하 APCG)'에서 최고 연구자상과 최고 프로그램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이 APCG가 올해 최초로 제정한 최고 연구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재정책센터가 운영하는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이하 KSOP)'은 최고 프로그램상에 선정되었으며, 이 또한 학회 설립 후 최초로 수여된 상이다. 시상식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린 2024 APCG 국제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1,000여 명의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APCG 최고 연구자상의 초대 수상자가 된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소외계층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계에 활발하게 발표해 왔다. 이와
2024-08-29우리 대학이 전국의 초중생 질문왕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질문의 장을 펼치는 '2024 KAIST 질문다락방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1박 2일간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우리 대학이 운영 중인 '질문다락방' 플랫폼의 우수 참가자 50명이 초청됐다. '질문다락방'은 우리 대학이 신문화전략 'QAIST'의 일환으로 2021년 개설한 온라인 질문 플랫폼이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정현철)이 제시한 주제에 관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만들어 공유하면, 우리 대학 교수진이 우수 질문을 선정해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프에서는 '질문다락방'에서 우수한 활동을 벌인 참가자들이 다양한 연구 질문을 만들고,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단장에 선임된 차미영 전산학부 교수가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직접 진행한 연구
2024-01-19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창옥)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학생 및 멘토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3시 30분 발대식을 갖는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사회, 경제적 이유로 타고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지난 3월 15일자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1차 년도에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발해 최소 3년, 최대 9년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시도교육청 추천으로 학생 400여명 및 멘토 교사 400여명을 선정했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캠퍼스 투어, 영재키움 발대식 축사 및 환영사, 명사 특강, KAIST 졸업생 강연 및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신성철 총장, 이태억 교육원장, 교육부 최은옥
2018-05-11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권동수)은 22일(일)부터 24일(화)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90여명을 초청하여 첨단과학 진로체험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나 보육원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학생들의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과학 특강 △첨단 과학 프로젝트 △진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 7~8명을 한 모둠으로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 1명과 함께 VR 콘트롤러 제작, 로봇팔 프로그래밍 등 첨단 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꿈과 미래 직업 탐색, 이공계 진학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 진학 계획을 세우게 된다. 류지영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연구교수는 “KAIST는 2016년부터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이공계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6,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K
2017-01-23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과학고 선생님들이 개발에 참여한 ‘사이버영재교육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하고 그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과과정에 맞춰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자기주도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수학․과학․정보 분야 26개 과목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기존의 중․고등학생 대상 23개 과목에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수학․과학 통합과정과 초급정보 등 3개 과목이 추가됐다. 기존의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은 교육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학생들이 쉽게 지루해하고 중간에 교육과정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3년부터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에 참여한 전국의 과학고 선생님과 KAIST 교수들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방식의 강의 프로그램을 과감히 포기했다. 대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깊이 생각’하면서 몰입해 지식을 정교화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