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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과학과 스포츠 대결, 올해의 카포전 승자는?​
조회수 : 1539 등록일 : 2024-09-26 작성자 : 홍보실

카포전 현장 사진 (새내기과정학부 박준혁 학생 촬영)

< 카포전 현장 사진 (새내기과정학부 박준혁 학생 촬영) >


우리 대학과 POSTECH(총장 김성근)의 미래 과학 리더들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POSTECH에서 개최됐다.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은 두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과학 및 스포츠 경기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축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카포전은 과학경기 e-스포츠 운동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해킹대회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AI), 과학 퀴즈리그오브레전드(LOL), 야구농구축구 등 총 7개 종목에서 두 대학이 맞붙는다특히이공계 특성화 대학답게 9시간 동안 펼쳐지는 해킹대회와 두 대학의 AI 설계 전략을 겨루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경기는 다른 대학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대결로 유명하다.

우리 대학과 POSTECH의 미래 과학 리더들은 우천 속에도 두뇌와 체력을 겨루었으며, 7개 종목 중 4개 이상에서 승리한 대학이 우승을 차지하는 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61의 스코어로 KAIST가 최종 우승했다.

또한, 이번 카포전에서는 POSTECH 산업경영학과 동문인 김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가 본 행사 준비에 1,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카포전 현장 사진 (새내기과정학부 박준혁 학생 촬영)

< 카포전 현장 사진 (새내기과정학부 박준혁 학생 촬영) >


권혁준 카포전 단장(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기획단과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더운 날씨와 우천 상황에도 열정적인 응원과 경기를 펼쳐준 양교 학생 분들이 있어 올해 카포전이 더욱 빛났다. 공학도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홍사준 카포전 준비위원장(POSTECH 물리학과)올해 모토인 ‘BLAST’처럼 강렬한 열기가 몰아치는 가운데 두 대학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두 대학의 학생대제전은 개최 장소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POSTECH에서 개최하여 카포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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