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새내기과정학부 오현우 학생, (오른쪽) 새내기과정학부 정선우 학생 >
셈틀 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셈틀 팀은 팀장 오현우(KAIST 새내기과정학부), 팀원 김광엽(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3), 양우림(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3), 지환(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3), 정선우(KAIST 새내기과정학부)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은 팀장을 포함하여 4인이 미성년자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부가 아닌 성인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점이 눈길을 끈다. 팀원 정선우를 제외한 모두가 만 18세로서 미성년자이지만 팀장 오현우 학생이 KAIST 새내기과정학부에 재학 중이기에 성인부에 참가했다.
이들은 ‘셈틀 스페이스(Semtle Space)’라는 프로젝트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양재 aT 센터에서 열렸고, 이날 상장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 셈틀 스페이스(Semtle Space) 구성 요소, SSMF(Semtle Space MR File) 설명 자료 >
수상 프로젝트인 ‘셈틀 스페이스’는 Apple Vision OS 기반 소프트웨어로서 가상의 데이터를 현실 세계에 배치해 현실을 확장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생성하고 편집한 뒤, 이를 현실의 물체에 배치하는 것이 셈틀 스페이스의 주요한 콘셉트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메모지와 차별성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가상의 데이터에 가변성을 부여하였다. 해당 기능에는 2022년 셈틀에서 독자 개발한 한글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 ‘훈민정음’이 통합되었다. 이를 통해 셈틀 스페이스는 가상 공간에서 보이는 데이터가 자동으로 변화하는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시판 IoT 장치를 연동하여 셈틀 스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다.
< 셈틀 스페이스(Semtle Space) 구성 요소, SSVF(Semtle Space VR File) 설명 자료 >
프로젝트 시연 영상은 셈틀 YouTube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vlZtA7YjxfU?si=KHm1KKXA82wOJELX)
우리 대학 새내기과정학부에 재학 중인 팀장 오현우 학생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성인부에서 수상한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후속 지원 사항인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이 오는 22일(금)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메타대전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조승래 국회의원실과 우리 대학 메타버스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뉴잼대전: 대전에서 새로운 (뉴욕의) 재미를, 세계에서 K-문화기술을!’ 비전을 구체화하고, 대전이 메타버스 중심지로 성장할 비전과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노잼대전>에서 <뉴잼대전>으로 탈바꿈하고 메타버스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뉴욕-대전 연결한 메타뮤지엄 구현, 개방형 산학연공동 메타버스연구소 설립, 그리고 대전을 넘어 대구-광주 등과의 지역 연대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메타버스대학원은 ‘뉴잼대전’ 비전의 일환으로 국내외의 뮤지엄을 연동할 <메타뮤지엄> 계획을 소개한다.
2024-11-19우리 대학이 ㈜케이쓰리아이(이하 K3I)(대표 이재영)와 15일(화) 대전 본원 제1회의실에서 'K3I-KAIST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Asia IP Community, 이하 AIPC)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재산(IP)이 경제력의 핵심이다. 이에 전통적 IP 강국인 미국과 통합특허법원(UPC)을 성공적으로 설치·운영을 한 유럽이 세계 IP 생태계의 두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상황을 보면서 KAIST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중심으로 하여 메타버스 공간에 아시아 IP 허브가 될 가상 플랫폼을 설치하자는 목표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두 기관은 아시아 국가들도 공동으로 IP 출원, 소송, 중재,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아시아 지식재산 공동체(AIPC)’ 구현을 위해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 연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이아이피
2024-10-16우리 대학 문화기술대학원(학과장 이성희)이 레드브릭(대표 양영모)과 손잡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창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AIGC)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AIGC) 기술 개발 협력,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AIGC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 기술을 마련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미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로 선정된 '공간 인터페이스 기반 가상공간 자동생성 및 지능형 에디터 기술 개발' 과제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가상공간을 자
2024-10-11우리 대학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를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에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는 5일 오전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용은 우리 대학의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권 씨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임용은 '엔터테크*' 연구개발을 통한 시장 혁신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엔터테크: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가치인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에 ICT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권지용 초빙교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해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 각자
2024-06-05"우주의 칭기즈칸처럼 미래를 개척하고 정복하는 일꾼이 되어주세요" 이광형 총장이 최용호 대표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우리학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영입해 화제가 됐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인연은 2022년 2월 KAIST 졸업식에서 시작됐다. 당시 KAIST는 대학 중에는 세계 최초로 버추얼 아바타를 활용한 총장 연설을 선보였다. 마치 시간을 거스른 듯 이광형 총장이 대학원생 시절의 모습과 목소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 여기서 아바타 기술을 담당한 기업이 바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이래 메타버스, 아바타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 중인 '엔터테크' 기업이다. 3월 공개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피지컬:100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