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 물리학과장, 김재관 명예교수, 신성철 총장, 이순칠 물리학과 교수 〉
김재관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지난 5월 물리학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재관 명예교수는 1972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이후 1997년 정년퇴임까지 25년을 재직하며 긴 세월을 연구와 제자양성에 힘써왔다.
김 명예교수는 “KAIST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며 KAIST와 국가 발전에 일조했다는 기쁨과 보람이 있었다”며 “미약하지만 KAIST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AIST 최초의 동문 총장이자 제자인 신성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KAIST의 지속적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제자를 향한 스승의 따뜻한 마음이 KAIST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물리학과 뿐 아니라 우리 대학이 혁신을 거듭해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 돼 국가 발전에 공헌하고 국민들게 꿈과 자긍심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브랜드카이스트(이하 브랜드숍)가 2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19일 기부했다. 브랜드숍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에 환원한 규모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약 1억 원에 달한다. 브랜드 로열티 계약에 따라 매출액의 5%를 기술화사업료로 지급하고 학교 차원의 행사에 브랜드 기획상품을 꾸준히 협찬해 왔다. 브랜드숍은 2022년 7월 직영 체제로 전환돼 ㈜KAIST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우리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제품 개발 참여와 다양한 소통 행보에 힘입어 2023년 한 해 약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직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넙죽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고유의 디자인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모두 교내 구성원으로 교수와 학생이 골고루 포함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넙죽이 이외에도, 온라인 학습 포털 플랫폼인 KLMS의 배경화면을 활용하거나 우리 대학
2024-01-26"대한민국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KAIST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바란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4일 오전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정(宇庭)은 이 회장의 아호에서 따 온 이름으로, '우주의 정원'이라는 의미다.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에 따라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가 설립한 부영그룹도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이 그동안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전국의 초·중·고·대학교에 기부한
2023-12-04우리 대학 형인우 동문(경영대 EMBA 석사 졸업, 스마트앤그로스 대표)이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형인우 동문은 "가르침과 배움만큼 인류의 발전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KAIST 경영대학에서 배우며 행복했고 개인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형 동문은 삼성SDS, 한게임, 네이버, 한게임재팬을 거쳐 카카오 이사,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경영 컨설팅 기업인 스마트앤그로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3일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형인우 동문과 배우자 염혜윤, 이광형 총장, 윤여선 경영대학장, 변석준 금융전문대학원장, 오원석 경영공학부 부학장을 비롯해 MBA 과정 책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을 경영대학의 노후화된 건축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형인우 동문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2023-11-0370대 노부인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초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에 유증했다. 부산에 사는 70대 박 모 씨는 지난달 30일 총 5억 원 상당의 부동산 2곳을 기부했다. 박 씨는 2011년에도 현금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에 걸쳐 총 5억 5천만 원 상당을 우리 대학에 전달했다. 우리 대학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 박 씨는 뉴스에서 상속 재산을 우리 대학에 기부한 사연을 접한 뒤 2011년 첫 기부를 단행했다. 기부로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한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첫 기부 이후 계속해서 우리 대학의 발전상을 지켜봐 온 박 씨는 더 늦기 전에 재산을 정리하기로 결심한 뒤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모두 기부하고 싶다며 발전재단으로 연락해 왔다. 삼 남매를 키우며 평생을 검소하게 살아온 박 씨는 "KAIST는 고정된 시각이 아닌, 남다른 생각으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과학 기술 인재를 길러낸다는 믿음에서 숙원이었
2023-06-14우리 대학이 ㈜엠비트로(대표이사 이영우)로부터 KAIST의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KAIST-NYU 조인트캠퍼스의 공동연구 발전기금 10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뉴욕대학교(이하, NYU)와 진행하고 있는 여러 공동연구 중 '스마트홈 헬스케어(Healthcare at Home)'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2021년 뉴욕 진출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NYU 및 뉴욕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현재 두 학교는 조인트캠퍼스 협정 하에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 총 9개 분야의 중장기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으며,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엠비트로의 발전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