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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전자전 참가​
조회수 : 8559 등록일 : 2018-11-07 작성자 : kaist_news

한국전자전 현장 사진
 

우리 대학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 한국 전자전’에 참가했다.

한국 전자전은 196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로 49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약 1천 200여 개의 기술이 소개돼 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우리 대학은 과기특성화대학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 특허기술 중 산업계에 파급 효과가 큰 기술을 선정해 GIST, DGIST, UNIST 등과 함께 출품했다. 
총 8개의 기술 중 KAIST는 ①협동로봇이나 기존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 적용 가능한 ‘양손 객체 제어 방법 및 장치(배석형 교수·산업디자인학과) ②디자인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에어 스캐폴딩(air scaffolding) 3D 스케칭 기술(배석형 교수·산업디자인학과) ③상호간섭이 없는 *라이더(이창희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④다수의 DID 장치들 간 실시간 콘텐츠 동기 재생 기술(정성관 연구원·IT 융합연구소)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⑤무접촉식 로봇용 모터 기술(이승열 선임연구원·DGIST)  ⑥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한 나노 만능재료 시험기 기술(김주영 교수·UNIST) ⑦환경 및 날씨 변화에 대응 가능한 3D *라이다 기술(박기환 교수·GIST), ⑧감성을 자극하는 인공지능 작곡기술(안창욱 교수·GIST)도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전자전에는 추가 기술 개발 및 기술 이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방문해 우수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경철 KAIST 산학협력단장은 “과기특성화대학이 보유한 핵심 특허기술을 기업에 적극적으로 소개해 향후 기술 이전 및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KAIST는 핵심 특허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빔을 발사한 후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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