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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태 창업원장, 창업 활성화 위한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조회수 : 7883 등록일 : 2019-12-24 작성자 : kaist_news

안성태 창업원장과 신성철 총장

우리 대학 안성태 창업원장이 KAIST 창업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억원을 창업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안성태 원장은 “저에게 훌륭한 교육을 시켜주셨고, 교수로서 후배를 육성할 기회도 준 모교인 KAIST에 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저의 기부가 창업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학교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작은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과정을 마친 뒤 KAIST 재료공학 석사-스탠퍼드대 전기전자공학 석사-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한 안 원장은 2014년부터 KAIST 창업원에서 창업 활동 멘토링을 담당했고, 2016년 K-SCHOOL 주임교수를 거쳐 2019년 3월부터 창업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안 원장은 “KAIST는 창업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맞게 많은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있지만, 교육과 연구에 비해 아직 창업이 주류가 되지는 않고 있다”며 “지금보다 많은 KAIST 학생들이 창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안 원장은 2000년 실리콘밸리에서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를 만드는 리디스테크놀로지(Leadis Technology)를 창업하여 나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다.

안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새 시대에 맞게 창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학생들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지원해 KAIST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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