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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KINC 융합연구상 시상식 개최​
조회수 : 17787 등록일 : 2020-05-19 작성자 : 홍보실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상욱 교수, 김범준 교수, 변예린 박사, 정희태 소장, 이주혁 박사과정, 김희탁 교수, 정경화 연구교수

<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상욱 교수, 김범준 교수, 변예린 박사, 정희태 소장, 이주혁 박사과정, 김희탁 교수, 정경화 연구교수 >

우리 대학 나노융합연구소(연구소장 정희태)519일 본교에서 제 10‘KINC 융합연구상시상식을 개최했다.

‘KINC 융합연구상은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나노융합연구 업적이 우수한 연구자를 포상해 융합연구 분위기를 장려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포상을 통하여 융합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2011년도 만들어졌으며, 연구 내용의 질적 수준과 연구팀의 융합성이 가장 우수한 공동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융합논문부문과 다양한 연구진과 공동 연구한 융합논문 실적수가 가장 많은 연구자를 선발하는 최다수 융합논문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공동 연구팀과 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가 각각 최우수 융합논문부문과 최다수 융합논문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 융합논문으로 선정된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 멤브레인이 필요 없는 새로운 개념의 물 기반 아연-브롬 전지 개발에 성공하며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1227일자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논문명: High-Energy Efficiency Membraneless Flowless Zn-Br Battery: Utilizing the Electrochemical-Chemical growth of Polybromides) 특히 이주혁 박사과정과 변예린 박사후연구원이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탄소 소재에 대한 전문성과 전기화학 분석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연구팀의 융합성이 크게 돋보였다.

또한, ‘최다수 융합논문부문 수상자 김범준 교수는 유기태양전지 및 고분자 합성 분야에서 교내외 다양한 연구진과 공동 연구한 다수의 융합논문 성과를 도출하면서 나노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나노융합연구소 정희태 소장(생명화학공학과 교수)올해 KINC 융합연구상 시상 행사가 10회째를 맞이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융합연구가 발전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노융합연구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융합연구소는 나노과학기술분야에서 학과 간의 경계를 허물어 진정한 학제 간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창조적인 융합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66KAIST 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설립되었다. KAIST의 대표적인 융합연구소로 자리 잡은 나노융합연구소는 13개 학과 약 9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나노융합연구 허브대학연구소를 목표로 활발한 연구 성과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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