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이달 20일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의 달 궤도 임무운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를 ㈜롯데월드 서울스카이(SEOUL SKY)에서 개최한다.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는 KAIST 미술관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본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했던 '다누리의 스펙타클' 전시의 연장선이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연구성과를 전시해 우주여행에 대한 간접 체험을 제공하고 미디어아트와 다누리 촬영 작품을 통해 우주과학 기술에 대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의 초청을 받아 규모를 확장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스카이 곳곳에 작품을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20층 메인홀에는 국내 최초로 지구와 달을 동시에 촬영한 작품과 다누리 모형을 배치해 작품을 통해 다누리가 바라본 우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장 안쪽으로는 달 궤도 진입 후 조우한 달의 모습과 미국 아르테
2023-12-19우리 대학은 KBS(사장 양승동)와 함께 한국형 보도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와 메타데이터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과제총괄책임), 이원재, 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영상 정보 추출과 편집을 손쉽게 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수행기관인 KBS가 보유한 방대한 뉴스 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콘텐츠 산업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공지능은 질병 진단과 자율운전 등 인간의 기계적인 움직임과 판단력을 보완하는 영역을 벗어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창의적 분야까지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전문가 누구라도 말을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한국어 기반 데이터 세트의 부족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우리 대학은 KBS와
2021-07-20과학자가 참여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인 KBS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가 제5회 정문술과학저널리즘 대상을 수상했다. TV부문상과 신문부문상은 각각 전주MBC와 동아일보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토) 오후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은 대한민국 과학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 또는 언론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KAIST는 정문술 前 이사장의 기부금 중 10억 원을 활용해 2011년부터 이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은 ‘로봇,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다<궁금한 일요일 장영실 쇼>’(민승식, 허양재, 하동현, 이원식, 김희선, 이상혁, 한지원, 김유미, 김연정, 신혜진)를 기획한 KBS가 수상했다. KBS는 과학자가 참여하는 토크쇼 형태의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기술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과학지식 확
2015-10-15대학생 교육기부단체인 미담장학회가 지난 4일 KBS 별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자를 격려하고 홍보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 2009년 3월에 KAIST 학생 5명으로 출발한 미담장학회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멘토 역할을 해 온 자발적 교육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발히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끝.
2013-10-10우리 대학 제15대 총장에 강성모(68세) UC산타크루즈大 교수가 선임됐다. KAIST 이사회는 1월 3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2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성모 UC산타크루즈大 교수를 제15대 KAIST 총장으로 선임했다.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강성모 총장의 임기는 2013년 2월 23일부터 4년이다. 강성모 총장은 연세대를 거쳐 미국 페어래이 디킨스大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뉴욕주립大와 UC 버클리大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럿거스大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전기전산학과 학과장, UC산타크루즈 공대 학장 등을 맡았다. 이어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한국인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인 UC 머시드大 총장을 지냈으며 1998년과 2008년에는 각각 ‘제6회 KBS 해외동포상(산업기술부문)’과 ‘제3회 올해의 자랑스런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