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가 제6회 아산의학상 젊은 의학자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정호 교수는 뇌 발달 장애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 성과들을 발표해 차세대 의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국소 대뇌 피질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돌연변이를 발견해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국소 대뇌 피질 발달 장애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012년 6월 유전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에 게재됐다.
아산의학상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했다.
아산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 분야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제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선정한 제13회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 주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이용호 교수와 함께 선정됨으로써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영석 교수는 암유전체 돌연변이의 생성 원리를 규명했으며, 특히 일부 폐암은 흡연과 무관하게 폐 세포 내 염색체의 파괴적 변화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월 19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
2020-01-22〈 연세대 김범경 교수, 서울대 방영주 교수,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 김은준 석좌교수, 김호민 교수 〉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김은준 석좌교수와 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가 제 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김은준 교수는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김호민 교수는 젊은의학자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재단은 김은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4명에게 상금 7억 원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 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작동원리
2018-03-23〈오 병 하 교수〉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제9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으며,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인재 양성에 힘쓴 해외 의과학자를 올해 처음으로 선정했다. 오 교수는 세포분열시 필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DNA가 염색체로 응축되는 과정에 작용하는 단백질 콘덴신의 구조와 작용원리를 밝혀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DNA 응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분열되는 세포가 유전정보를 받지 못하고 사멸하게 되므로, 향후 콘덴신 기능을 제어하여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제 개발에 이번 연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임상의학부문에 로베르토 로메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산의학연구소 교수, 젊은의학자부문에 조승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김준범 울산의대 흉부외과 교수가 선정됐다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