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총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져지 주 테넥 시에 위치한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으로부터‘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했다. 강 총장은 1970년 페어레이 디킨스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제정된‘올해의 동문상’은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거나 인류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강 총장은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대학경영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강성모 총장을 비롯해 닐 케이니그(Neil Koenig) 이모위츠 케이니그 투자회사 회장, 로버트 실버링(Robert Silberling) T&M 자원보호 회사 최고경영자 특별고문 등 세 명이다.
1942년에 설립된 페어레이 디킨슨대학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대학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이 피나클 상을 받은 바 있다. 강성모 총장은 한국인으로서는 4번째 수상자다. 끝.
〈 창업어워드 KAIST 홍릉 2017 수상자 〉 경영대학이 ‘창업어워드 KAIST 홍릉 2017(이하 창업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더불어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도 발표, 국가경제 원동력인 에너지 및 IT산업 외에 금융, 유통, 교육분야 등 다방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창업어워드는 창업문화 조성 및 가치창출을 위해 경영대학 동문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총 36개 팀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5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프로메테우스에게 돌아갔다. ㈜프로메테우스(대표 배강민)는 소형 수력 발전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수력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외 소형 수력 발전 시스템 제공 및 자체 시스템 설비 운영을 통한 전기 판매가 사업목표이다. 우수상은 Size Advisor(팀 대표 유재원) 팀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적합한 사이즈의 의류 제품을
2017-11-28〈 장 래 혁 교수〉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장래혁 교수가 최고 권위의 국제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에서 2015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국제컴퓨터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장래혁 교수는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의 공헌과 국제 컴퓨터학회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장래혁 교수는 지난 2012년에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됐다. ACM, IEEE 두 기관에서 동시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인물은 국내에 세 명뿐으로, 우리 대학은 강성모 총장, 전산학부 황규영 교수, 장래혁 교수까지 세 명을 한 학교에서 모두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컴퓨터학회는 1947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컴퓨터 분야의 학술 조직으로 미국 뉴욕시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0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석학회원은 컴퓨팅과 정보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1% 미만의 석학급 회원들
2015-12-10KAIST와 체코 프라하 카렐대학교(Charles University in Prague)는 12월 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과 체코 교육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연구 분야 국제교류 및 학생교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출처] provided by Charles University in Prague (http://iforum.cuni.cz/ ) 주요 내용은 ▴ 학술활동에 관한 정보 교류 ▴ 교원 및 연구원·학생 교류 추진 ▴ 양교 관심분야 교류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위한 학비 상호간 면제 및 학생 교류 등이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코의 명문 대학과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향후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교류 프로그램 추진은 KAIST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시스템을 이곳 학생들과 공유하
2015-12-02“알뜰히 아끼고 아껴 모은 재산이지만 저희가 다 쓰고 갈 수는 없지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인재 양성에 써 주세요”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70대 부부가 7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에 유증(遺贈)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승웅(74) ․ 조정자(72)씨 부부. 이들은 지난달 서울시 성북구 상가와 경기도 의정부시 상가 등 3건의 부동산을 KAIST에 내놓았다. ※ 유증 : 유언으로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타인에게 증여 이씨 부부는 부부의 인연을 맺을 당시부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자고 약속했다고 했다. 부부의 작은 참여로 국가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KAIST를 알게 됐다. KAIST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부부였지만 올 봄 기부를 결심하고 부부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기부 방법으로 유증을 선택했다. 이씨 부부는 “지금의 재산을 모으기까지 아끼는 것이 최고라 생각하며 소박하
2015-11-18KAIST 휴보가 세계경제포럼의 초청을 받아 내년도 연차총회에서 시연행사를 연다. 우리 대학은 내년 1월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여해 ▲ 바이오테크놀러지를 주제로 ‘아이디어스랩(IdeasLab)’세션을 운영하고 ▲ 세계로봇대회에서 우승한 휴보의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현재의 경제, 사회, 인류의 행동양식을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포럼에 강성모 총장, 이상엽 특훈교수, 오준호 특훈교수 등 6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KAIST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먼저 강성모 총장은 한국대학 총장 중 유일하게 걸프(GULF)세션에 참여해 ‘대학교육의 미래와 사회발전을 위한 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이상엽 특훈교수를 포함한 생명공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