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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 산학협력센터 설립′ 등을 위한 MOU 체결​
조회수 : 18468 등록일 : 2020-08-04 작성자 : 홍보실

KAIST-하나금융그룹 테크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 현장 사진. (좌측 세 번째부터) 신청설 KAIST 총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좌측 세 번째부터) 신청설 KAIST 총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우리대학이 하나은행과 ‘테크핀(기술+금융) 산학협력센터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 산학협력으로 테크핀 산학협력센터 건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간 전문성 공유, 공동 연구개발, 관련 분야 창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빅데이터, 챗봇, 증가현실(AR) 및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 테크핀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테크핀 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전기및전자공학, 전산, 수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바이오·뇌공학 및 AI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및 연구진이 전공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전공 융합형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인 하나벤처스를 적극 활용해 우리대학의 기술지주회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와 함께 교내 창업보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과 투자를 통해 디지털·바이오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포함한 과학기술 기반의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 발굴에도 주력하기 위해서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테크핀 산학협력센터’가 두 기관의 테크핀 금융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의 플랫폼(Platform)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디지털 금융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도약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